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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관외문화답사(신안군편)

함평군향토문화연구회/관외문화답사

by 일상산행 2025. 3. 2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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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향토문화연구회 문화답사

신안군편
천사대교, 에로스서각박물관, 분개해변, 무한의다리, 김환기화백 생가, 퍼플교 등 

 

<답사내용>

○ 일시 : 2020.5.30.

○ 장소 : 신안군 암태, 안좌, 자은 일원

○ 인원 : 회원등 22명

○ 내용

  - 천사대교 - 암태 에로스서각 박물관 - 동백파마머리 - 자은 분개해변 - (중식) - 둔장해변/무한의다리

  - 안좌 김환기화백 고택 - 퍼플교  

 

<신안군>

전라남도의 남서부에 있는 군이다. 동쪽은 바다 건너 도의 무안군과 목포시, 서쪽은 서해, 남쪽은 다도해, 북쪽은 도의 영광군의 낙월군도(洛月群島)와 접한다. 신안군의 섬들이 서해에 넓게 흩어져 있어 해역이 넓다. 신안군은 유인도 72개, 무인도 932개 등 총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안군에 속한 섬 숫자는 우리나라 전체 섬 숫자의 26%에 이른다. 각 섬에는 구릉성 산지가 많고 평지의 발달은 미약하나 연안의 갯벌을 간척한 평지는 비교적 넓은 편이다. 큰 섬으로는 안좌도(安佐島), 압해도(押海島), 비금도(飛禽島) 등이 있다. 1개 읍, 13개 면, 143개 법정리를 관할한다. 군 소재지는 전라남도 목포시 북교동이다.

신안 지명은 비교적 최근부터 사용된 지명이다. 삼한 시대에는 마한의 영토였다. 『삼국사기지리지』에 의하면 삼국 시대에는 백제의 아차산군(阿次山郡) · 거지산현(居(屈)之山縣) · 고록지현(古綠只縣), 통일신라 시대에는 갈도현(碣島縣) · 안파현(安波縣) · 염해현(鹽海縣) 지역이었다. 고려 시대에는 나주목에 속해 장산현(長山縣) · 육창현(六昌縣) · 임치현(臨淄縣) · 압해현(壓海縣)이 있었다. 조선 시대에는 나주목 · 진도현 · 무안현 · 압해현 지역이었고, 1910년 목포부로 개칭하였다가 1914년 무안군에 속하였다. 1969년에 무안군의 도서부(島嶼部) 일대를 분리하여 신안군을 만들었다. 전라남도 자료에서는 '신안(新安)' 지명에 대해 무안(務安)군에서 생겨난 새로운 군이라는 뜻으로 유래되었다고 소개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신안군 [新安郡, Sinan-gun] (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지명, 2010. 12.)

 

2020년 문화답사 신안군편

 

갈매기가 날으는 형상이라는 천사대교

<천사대교>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 신석리를 잇는 교량으로 2019년 4월 4일 개통되었다. 섬과 섬을 연결하는 연도교(連島橋)로 압해도(押海島)와 암태도(巖泰島)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천사대교라는 명칭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2010년 7월 공사를 시작하여 9년 여의 공사기간이 소요되었으며, 5,814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었다. 교량 위의 도로는 국도 2호선에 속하는 도로로, 주행차선은 왕복 2차선 도로로 건설되었으며 일부구간 왕복 3차선로로 조성되어 가변차선제를 실시하고 있다. 교량의 길이는 7.22km, 폭(너비)은 11.5m이며 자동차 전용도로이다.

상부구조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하나의 교량에 사장교와 현수교가 동시에 배치되어 있는 혼합된 형태이다. 교량의 암태도쪽은 사장교 형식의 교량으로, 높이 95m, 135m의 2개의 주탑이 세워졌으며 주경간의 길이를 1004m로 건설하여 1004개의 신안군 섬들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135m의 주탑 정면에는 마름모꼴 형태(가로보)를 새겨 넣어 '신안 다이아몬드 제도'를 형상화하고 있다. 교량의 압해도쪽은 현수교 형식으로 세워졌으며, 교량의 길이 1,750m, 주탑의 갯수 3개인 다경간의 교량으로 케이블의 옆면이 W자 모양을 그리고 있다. 천사대교의 개통으로 암태도, 자은도, 안좌도, 팔금도, 자라도, 추포도 6개 섬은 육지와 연결될 수 있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천사대교 [千四大橋]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에로스 서각 박물관에 들러 봅니다

폐교된 암태동초등학교를 개조하여 2018년 11월 개관식을 가졌다. 에로스 서각박물관은 온전히 정배균 관장의 작품으로만 채워졌다. 정 관장의 900여 작품가운데 200점이 매일 관람객들과 만나고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1전시관에선 정 관장의 작업세계를 두루 살펴볼 수 있고, 에로스 서각 작품은 2전시관에서만 관람할 수 있다.

 

여인의 모습인한 작품

 

없을무자를 새겼다고 합니다

 

동백파마머리 할머니 할아버지. 처음엔 할머니만 있었는데 할아버지가 나도 그려달라해서 비슷한 동백나무를 사와서 추가로 그렷다고 함

 

매향(埋香)이란 미래 구복적인 성향이 강한 미륵신앙의 한 형태로 향나무(香木)을 묻는 민간불교 신앙의례이다. 향나무를 민물과 갯물이 만나는 곳에

 

천년의 숲. 바다와 주변 주거 및 농경지 사이에 조성된 천연 해송림으로 조선시대에 주변 농경지 및 주택을 보호하기 위한 방풍림으로 오늘에 이른다

 

여인송앞에서 열심히 설명해 주시는 임동수 해설사님. 여인송을 두 팔로 감싸안으면 백년해로를 이룬다는 전설이

소나무 군락 중 전설이 깃든 여인송이 있는데 말다툼을 한 남편이 고기잡이를 나간 후 돌아오지 않자 남편의 무사 귀환을 빌던 아내가 어느 추운 겨울날 기다림에 지쳐 소나무에서 거꾸로 떨어져 동사하게 되었다. 그 후, 돌아온 남편이 아내의 시신을 수습하여 소나무 아래 묻어주자 나무는 거꾸로 선 여인의 자태를 닮은 여인송으로 변하였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신안 자은면 백산리 여인송숲은 2010년 제1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천년의 숲) 부분에서 아름다운 어울림상을 수상한 곳이다. 

 

 

 

분개해수욕장

 

아이들은 벌써 해변에서 모래놀이중

 

무한의 다리. 앞으로 미술관이랑 할미섬 전망대랑 설치할 계획이라함

<무한의 다리>

무한의 다리는 자은도 둔장해변 앞에 놓인 보행교로, 구리도와 고도, 할미도를 차례로 연결한다. 총 길이 1,004m에 폭 2m이다. 무한대(∞)를 내포하는 8월 8일 ‘섬의 날’을 기념하고, 신안의 지속적인 발전을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물이 빠질 때에는 세계 5대 갯벌에 속하는 서남해 갯벌과 다양한 생물들을 구경할 수 있고, 물이 들어올 때는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신비로운 기분도 느껴볼 수 있다. (출처: 신안군)

 

 

자은은 대파의 주산지인데 모종도 기계로 심는다 함

 

김환기 고택에서

<김환기>

김환기(1913~1974)는 한국적 소재를 서구적 모더니즘으로 표현한 한국의 아방가르드와 추상미술의 대표작가이다. 1930년대에 초창기 추상미술의 선구자였고 프랑스와 미국에서 두루 활동을 한, 그 시대 한국화가로서 몇 안 되는 국제적인 화가였다는 점에서 김환기가 우리나라 화단에서 차지하는 의미가 크다.

김환기는 1913년 전라남도 기좌섬에서 태어나 산과 들, 바다를 접하며 화가의 꿈을 키운다. 1933년에 일본에서 그림 공부를 했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부산으로 피난을 가게 되고 해군 종군화가로 지내며 피난시절에 관한 작품들을 남긴다. 전쟁이 끝난 후 파리로 떠나 주로 항아리, 산과 달, 강, 매화와 같은 소재로 단순하고 추상화된 작품을 그린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미술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1963년 상파울로 비엔날레에 초청된 이후 바로 뉴욕으로 간다. 이 시기에 즐겨 그리던 소재와 의도는 그대로 간직한 채 형식과 재료에 있어 새로운 시도를 한다. 여러 종이를 사용하여 콜라주하고 색점을 찍어 점에서 선으로, 선에서 면으로, 면에서 입체로 완성시킨다.

1970년 제1회 한국미술대상전에서 대상을 받은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는 우리가 만나고 헤어지는 수많은 인연들을 하나하나 새겨 넣듯이 화면 전체에 균일한 점들을 찍은 작품이다. 1974년 뉴욕에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하늘의 수많은 별빛, 우리 인간의 모습을 담은 ‘점화’ 작품을 그렸다. 주요 작품에는 《종달새 노래할 때》, 《론도》, 《항아리와 여인들》, 《항아리와 매화》, 《영원의 노래》, 《산》, 《달과 산》, 《18-VII-65 밤의 소리》, 《작품》(1968), 《Echo 22-1》, 《09-05-74》 등이 있다.

 

자료를 많이 준비하셔서 열설중인 해설사님

 

경매가 132억원으로 국내 최고가를 세운 김환기의 우주. 경매 최고가 국내 작품 목록 1~10위에 9위(이중섭의 ‘소’)를 제외하고 모두가..

 

돌담장도 예술

 

퍼플교도 새단장을 하고 개장을...

 

 

시간관계상 가보지는 못하고 개인들 과제로 남겨두고서 한컷

<퍼플교>

퍼플교는 신안군 안좌면 박지마을에서 평생 살아온 할머니의 소망이 담겨있는 다리이다. 할머니의 간절한 소원은 살아생전 박지도 섬에서 목포까지 두 발로 걸어가는 것이었다. 이후 2007년 신활력 사업으로 목교가 조성되었으며 반월, 박지도가 보라색 꽃과 농작물이 풍성한 사계절 꽃피는 1004 섬의 의미로 퍼플교로 불리게 되었다. 다리 중간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팔각정과 낚시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밤이 되면 소망의 다리는 더욱 빛이 난다. 암흑이 드리워진 곳에 퍼플교만의 환한 불빛이 비추고, 다리 아래로는 바닷물이 가득 차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퍼플교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암태 소작쟁의 기념탑. 1923년 8월부터 1924년 8월까지 신안군 암태도의 소작인들이 벌인 소작농민항쟁.

<암태도소작쟁의>

1920년대 일제의 저미가정책(低米價政策)으로 지주의 수익이 감소함에 따라 지주측에서는 소작료를 증수하여 손실을 보충하려 하였고, 암태도에서도 7∼8할의 소작료를 징수하였다. 고율 소작료에 시달리던 암태도의 소작인들은 1923년 9월 서태석(徐邰晳)의 주도로 ‘암태소작회(岩泰小作會)’를 결성하고, 지주 문재철(文在喆)에 대하여 소작료를 4할로 내려줄 것을 요청하였다. 그러나 문재철이 이를 묵살하자 소작회는 소작료 납부를 거부하는 불납동맹에 들어갔다. 경찰의 위협과 지주의 협박 ·회유 속에서 소작인들은 불납동맹을 계속하는 한편, 1924년 4월 면민대회를 열어 문재철을 규탄하였다. 그러나 문씨측이 면민대회를 마치고 귀가하는 소작인을 습격하고, 면민대회의 결의를 무시하자 소작회는 전조선노농대회(全朝鮮勞農大會)에 대표를 파견하여 소작문제를 호소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일본 경찰의 방해로 무산되자, 소작회는 5월 22일 수곡리에 있는 문재철 부친의 송덕비를 무너뜨리고 이를 저지하는 문씨측 청년들과 충돌하여 소작회 간부 13명이 검거되었다.

사태가 악화되자 암태청년회장 박복영(朴福永)은 면민대회를 열어 목포로 가서 항쟁할 것을 결의한 뒤, 400여 명의 농민이 목포경찰서와 재판소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집단농성을 벌였다. 각계각층의 지원 속에 소작쟁의가 사회문제로 비화하자 일제 관헌이 개입하여 9월 30일 전남도경찰의 고가[古賀] 고등과장과 박복영 사이에 ‘소작료는 4할로 인하하고, 구속자는 쌍방이 고소를 취하하며, 비석은 소작회 부담으로 복구한다’는 약정서가 교환되었다. 약 1년간 강인하게 지속된 암태도 소작쟁의는 20년대의 대표적인 소작쟁의로 전국적인, 특히, 서해안 여러 섬의 소작쟁의를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주와 그를 비호하는 일제 관헌에 대항한 항일운동이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암태도소작쟁의 [岩泰島小作爭議]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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